'여성·아동범죄 수사의 베테랑’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오정희 검사는 1972년생으로 전남 순천 출신입니다. 순천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하고 2001년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검사 생활 초기부터 광주지검, 서울서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검찰청에서 여성·아동범죄 수사에 집중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장, 공판송무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장,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오정희 검사는 2020년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으로 발령되며 검찰 내에서 ‘우수형사부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습니다. 통영지청장 재임 시절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민생범죄 엄단, 피해자 지원에 힘썼..